[오피셜] ‘日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 탄생하나’... 17세 유망주 공격수, 사우스햄튼 사전 계약 체결

남정훈 2024. 6.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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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유망주 공격수인 타카오카 렌토가 사우스햄튼에 합류한다.

사우스햄튼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햄튼 축구 클럽은 일본 청소년 국가대표 타카오카 렌토와의 사전 계약 체결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구단은 "17세의 공격수인 타카오카는 2025년 3월에 만 18세가 될 때까지 현재 소속팀인 닛쇼 가쿠엔 고등학교에 남아 있다가 정식으로 사우스햄튼에 입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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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17세의 유망주 공격수인 타카오카 렌토가 사우스햄튼에 합류한다.

사우스햄튼은 19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스햄튼 축구 클럽은 일본 청소년 국가대표 타카오카 렌토와의 사전 계약 체결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타카오카는 2007년생으로 일본이 기대하고 있는 유망주 공격수다. 일본 J3 구단인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에서 뛰고 있는 타카오카는 비록 키는 165cm로 작지만 키와 체중에 맞지 않게 몸싸움을 잘하며 활동량이 좋아 압박에 능하다.

타카오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대회는 U-17 아시안컵과 U-17 월드컵이다. 아시안컵에서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조커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했으며 이 대회에서 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 후 2023년 월드컵에 출전한 타카오카는 조별 예선 1, 2, 3차전에 모두 출전했고 특히 3차전 세네갈과의 경기에서는 일본이 조별 예선에서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16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국 16강에서 스페인을 만나 탈락했지만 4경기에서 4골을 넣은 타카오카에게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다. 타카오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사우스햄튼을 선택했다.

구단은 “17세의 공격수인 타카오카는 2025년 3월에 만 18세가 될 때까지 현재 소속팀인 닛쇼 가쿠엔 고등학교에 남아 있다가 정식으로 사우스햄튼에 입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본에는 현재 3명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있다. 리버풀의 엔도, 아스널의 토미야스, 브라이튼의 미토마가 그 주인공이며 지난 시즌에는 루턴 타운의 하시오카 다이키가 있었지만 팀의 강등에 지분을 차지하며 2부 리그로 떨어지게 됐다.

사진 = 사우스햄튼 홈페이지, 인터라이브, 콤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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