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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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임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시화호로 재도약할 수 있는 큰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시범유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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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도시본부장과 함께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열린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임 시장은 주요 안건 중의 하나인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시화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임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시화호로 재도약할 수 있는 큰 모멘텀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해 올해 시범유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말했다.
시는 안산, 화성, 수자원공사와 실무협의를 통해 오는 8월 중에 공동의 명의로 유네스코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안산, 화성, 수자원공사와 함께 오는 10월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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