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 경기도 온열질환자 50명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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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덮친 '찜통 더위'에 온열질환자 수십 명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도 온열질환자는 50명이다.
19일에만 4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온열질환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19일 오후 7시27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근로자가 과호흡, 열경련 등 증상을 보여 병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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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를 덮친 '찜통 더위'에 온열질환자 수십 명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경기도 온열질환자는 50명이다. 19일에만 4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현재 용인, 안성, 고양, 가평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부천과 시흥을 제외한 25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온열질환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19일 오후 7시27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근로자가 과호흡, 열경련 등 증상을 보여 병원 이송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처럼 뜨거운 더위가 다음 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유지되면서 폭염이 이어지겠다. 오후에 구름 많아지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쉬는 시간을 갖는 등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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