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국제기구 진출 기회 인천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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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역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1년부터 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해 온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7월 16일 송도 G타워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청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다.
시는 2016년부터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인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시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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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역 청년들 국제기구 경력 형성 지원도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6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국제기구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현재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포함해 총 15개 국제기구들이 인천시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1년부터 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해 온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7월 16일 송도 G타워에서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청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유엔사무국, 유네스코(UNESCO), 세계보건기구(WHO) 등 7개의 세계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기구별 채용 현황, 인사제도, 주요 업무, 이력서 작성 방법 등 채용 관련 정보들을 소개하고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인천시 소재 주요 국제기구에서 채용 상담 및 기구 홍보를 위한 부스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국제기구 취업에 관심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인턴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시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해 왔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영어에 능통한 관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기구에서 체험형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제기구 협력사업이다. 현재까지 인천 청년 약 25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해 국제기구 진출 및 취업을 위한 경력으로 활용한 바 있다.
올해도 약 40여 명의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인천에 소재한 국제기구들의 지원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협업사업을 국제기구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인천 청년들이 국제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차성민 기자 csm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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