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준 “쫄쫄 굶어 53㎏” 빨래판 복근 공개에 황치열도 입이 떡(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골든차일드 이장준의 쩍쩍 갈라진 복근 몸매가 공개됐다.

6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중간만 가자'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장준은 지난 3월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한 사실을 자랑했다. "PT 8회만 받고 나갔다"고 밝힌 이장준은 예전에 운동을 했냐는 질문에 "연습생 전까지 태권도를 오래 했고 육상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언제 떨어졌냐는 질문에 "광탈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사전 라운드가 달리기였다. 내노라하는 운동인 사이에서 1차전 15위, 2차전 20위 준수한 성적을 냈다. 그리고 1대1 라운드가 펼쳐졌는데 사전 라운드에서 1위하신 분과 붙었다"고 토로했고 황치열은 "대진운이 안 좋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장준은 그래도 얻은 게 있다며 "세상에서 볼 수 있는 근육을 다 봐서 밤에 포차에 가면 어깨 형님이 있지 않냐. 봐도 안 무섭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장준은 또 자신의 탈락에 대해 "PT 8회 받고 갔으니 얼마나 저를 먹기 좋은 먹잇감으로 보셨겠냐. 거기가 만약 각선미 100이었다면 상위권에 랭크됐을 것"이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던 중 이장준의 놀라운 잡지 화보가 공개됐다. 생각 이상의 근육질 몸매에 김태균은 "피지컬 대박이네"라며 감탄했고, 황치열은 운동 전문가로서 "(이정도 몸이 되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 먹는 것도 한참 체지방이 낮아야 식스팩이 보인다. 이렇게 왕자가 보이기 쉽지 않다"며 놀라워했다.

이장준은 "몸은 좋고 튼튼해 보이지만 되게 배고픈 상황 아니냐"는 물음에 "제가 저때 몸무게가 53㎏, 체지방이 3.8%였다. 저때가 한참 코로나 격상 단계라 헬스장이 안 열었다. 당장 촬영이 3주밖에 안 남아서 아예 쫄쫄 굶어 선명도로 승부봐야겠다 했다. 헬스장도 못 가고 산에서 운동해 찍었다"며 "찍고 저때부터 운동을 그만뒀다"고 털어놓았다. 이장준은 당시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 치맥이라며 "바로 피가 도는 게 느껴지더라"고 회상했다.

이장준은 부활하는 '아육대' 출연 의사를 묻자 "전 '피지컬: 100'이라는 큰바다에서 놀았다. 연못은 안 간다"고 답변, 곧 "장난"이라며 "몸 쓰는 거 좋아해 불러만 주시면 발 벗고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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