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각계 "의료계 집단휴진은 환자에게 사형선고…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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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각계가 의료계의 집단휴진 철회와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군의회 의원들은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진의 현장 복귀를 요구했다.
이들은 "집단휴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불안과 고통 속 참고 버틴 환자들을 위해 조속히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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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각계가 의료계의 집단휴진 철회와 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군의회 의원들은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료진의 현장 복귀를 요구했다.
이들은 "집단휴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불안과 고통 속 참고 버틴 환자들을 위해 조속히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도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사의 사직과 휴직은 중증환자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다"며 "10년 후 활동하는 의사가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재 수십만명의 중증 환자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했다.
시민단체는 집단휴진에 동참한 병의원 불매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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