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경북이 하나되는 '영호남 화합대축전' 개최…서울 광화문 광장 일원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4. 6.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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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화합대축전에서는 개막식과 영호남 청년 작가 ART 전, 新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전국민 대상 숏폼 공모전, 영호남 관광 홍보 라운지 및 미디어 큐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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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홍보물.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전을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화합대축전에서는 개막식과 영호남 청년 작가 ART 전, 新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전국민 대상 숏폼 공모전, 영호남 관광 홍보 라운지 및 미디어 큐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개막식은 양 도 농협·예술인총연합회·문화원연합회·항교재단의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의 힘으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자는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주제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홍지민이 특별 출연하는 주제 공연은 영호남이 하나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영호남 어린이 등 양 도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영호남 100인 희망 합창단과 내빈이 함께하는 '모두함께 행복하게' 합창 공연이 개막식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또 전남과 경북 예술인이 함께하는 상생 콘서트, 영호남 힐링 미니콘서트와 행사장 버스킹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이 사흘 동안 펼쳐진다.

新 화개장터에서는 전복, 배, 조청, 표고, 생선, 꽃차 등 영호남의 농수특산품이 판매되며, 전국 종가의 43%(전남 130개 13%, 경북 289개 30%)를 차지하는 양 도의 특색을 살려 전남과 경북의 종가 전통주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전남도 박우육 문화융성국장은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의 광화문 광장 개최는 전남과 경북의 아름다운 동행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하며 지방시대를 만드는 초석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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