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1039명 ‘아침 간편식’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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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사업'을 운영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아침 간편식 제공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9개교를 시범 학교로 정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시범 학교로 지정된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불고기 주먹밥과 음료 등을 배식하고 아침 간편식을 함께 먹으며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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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이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사업’을 운영한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아침 간편식 제공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9개교를 시범 학교로 정했다.
학생, 교사 등 학교 구성원 합의로 담당자를 지정하고, 별도 공간(학급 교실·식생활관 제외)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다.
시범 학교는 기존 초·중·고 6개교에서 학교 규모(희망 학생 수)와 운영 일수, 추가 신청 여부 등을 고려해 9개(초 2개·중 4개·고 3개)로 늘렸다.
이달 덕벌초등학교·가덕초등학교, 가덕중학교·신명중학교·충주미덕중학교·대성중학교, 청주고등학교·청주공업고등학교·충주중산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3794명 중 1039명이 아침 간편식을 먹는다.
시범 학교는 배식 자원봉사자와 별도 업무 지원 행정 인력을 배치하고, 아침 간편식 식재료 구매계약도 마쳤다.
아침 간편식은 지난 17일부터 학교별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시범 학교로 지정된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불고기 주먹밥과 음료 등을 배식하고 아침 간편식을 함께 먹으며 의견을 청취했다.
아침 간편식 메뉴는 주먹밥과 빵, 떡, 죽, 과일, 주스 등 수요자 만족도 조사와 소리함 등 학생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반영된다.
충북교육청은 7억30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사업을 한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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