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준배 전 경제부시장 선출

곽우석 기자 2024. 6.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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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의 신임 시당위원장에 이준배 세종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20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준배 세종시을 당협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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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만장일치, 중앙당 비대위 추인 거쳐 임명 예정

국민의힘 신임 세종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이준배 세종시을 당협위원장(가운데)이 축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국민의힘 세종시당의 신임 시당위원장에 이준배 세종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20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준배 세종시을 당협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까지 진행한 시당위원장 후보 공모에선 이준배 세종을 당협위원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최근 시당 대회 중 처음으로 경선없이 운영위에서 시당위원장을 추대로 뽑았다.

이준배 신임 시당위원장은 "훌륭한 분들이 많음에도 한마음으로 동의해주신 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기회를 주신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1년이란 시간 동안 당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실천하는 시당을 만들겠다"며 "다가오는 선거에 대비해 당원모집 캠페인 등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당 조직을 연속성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등용해 확장성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힘 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준배 신임 시당위원장은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배재대 객원교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을 지냈다. 현재 국민의힘 세종시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2대 총선 때 국힘 세종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신임 시당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추인을 거쳐 조만간 공식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운영위원회의 모습.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한편 이날 운영위에는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이준배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주영아 부위원장, 최위숙 중앙위 세종연합회장, 이종회·구본수·한성동 전국위원, 장순태 실버세대위원장, 김학노 윤리위원장, 신아영 차세대여성위원장,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지성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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