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 "차세대 배터리 장비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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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장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필에너지는 현재 2차전지 업체와 연구·개발(R&D)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장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배터리 장비 등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거래처 역시 다변화 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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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필에너지가 전고체 등 차세대 배터리 장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필에너지는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한 '2024 코스닥 小中한 기업 콥데이'에 참여했다.
필에너지는 지난해 하반기 수주 건의 출하를 올 상반기 본격화하고 있다. 필에너지는 지난해 9월 1597억원과 11월 998억원 공급계약 체결 공시했다. 이 중 상당 부분 올해 상반기 매출로 인식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수주액 2595억원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웃돈다. 이를 통해 올해 전년과 비교해 외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여기에 올 상반기 공시 998억원이 더해진다.
이날 행사에서 필에너지는 주력인 스택 장비를 비롯해 새로운 장비 라인업을 소개했다. 최근 출시한 46파이(지름 46㎜ 배터리) 원통형 배터리 와인더(권취기)가 그 중 하나다. 필에너지는 현재 독일 뮌헨에서 진행 중인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와인더를 현지에 알리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부문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필에너지는 현재 2차전지 업체와 연구·개발(R&D)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 장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슈퍼커패시터 진입 채비도 하고 있다. 커패시터는 전자회로에서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치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배터리 장비 등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거래처 역시 다변화 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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