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메시 절친까지 인정한 경기력... "최근 몇 년 사이 훨씬 더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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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포르투갈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훨씬, 훨씬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럽 다수의 언론은 메시와 함께 한 시대를 양분한 호날두의 시간이 종료됐다는 늬앙스의 보도를 연거푸 쏟아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이란의 알리 다에이(108골)를 넘어선 이후 호날두 홀로 독보적인 싸움을 펼치고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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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불혹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그는 "포르투갈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훨씬, 훨씬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파브레가스는 "그의 전반적인 플레이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봤던 것보다 훨씬 훌륭하다. 그는 팀이 좋은 경기를 하든 그렇지 않든 항상 기회를 찾는다"라며 "자신을 위해 또는 팀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엄청난 자신감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호날두는 올 시즌 엄청난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2003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진출한 이래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다시 맨유로 오며 무려 19년간을 누빈 유럽 5대 리그 생활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에 유럽 다수의 언론은 메시와 함께 한 시대를 양분한 호날두의 시간이 종료됐다는 늬앙스의 보도를 연거푸 쏟아냈다. 하지만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 진출한 이래 공식전 64경기에 나서 58골을 득점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심지어 올 시즌엔 리그에서만 3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함 달라가 가지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SPL)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호날두의 활약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유로 2024를 목전에 둔 아일랜드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A매치 통산 득점을 130골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이란의 알리 다에이(108골)를 넘어선 이후 호날두 홀로 독보적인 싸움을 펼치고 있는 기록이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후배 곤살로 하무스에게 내준 주전 공격수 자리를 완벽히 되찾았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 역시 팀의 주장이자 핵심 주득점원인 호날두에게 여러 차례 믿음을 드러냈고 유로 2024 조별 예선 첫 경기 체코와의 경기에 호날두를 선발 공격수로 기용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포를 가동하는 데 실패했지만, 유로 2004 이후 6번째 유로 선수권 대회를 밟는 진귀한 기록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0일(한국시간) 파브레가스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
-파브레가스는 호날두가 최근 몇 년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밝힘
-실제로 호날두는 올 시즌 알 나스르에서 기록적인 득점 행진을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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