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초고층에 중대형 평형대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7월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6. 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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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에서 고층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고 30층 이상의 초고층 설계로 차별화된 외관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장주 아파트들은 초고층 특성뿐만 아니라 1군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로 인한 희소가치 등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며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면서 "랜드마크급 단지는 지역의 대장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도 많아 시세를 선도하기 유리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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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푸르지오 디아델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최근 시장에서 고층 주거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고 30층 이상의 초고층 설계로 차별화된 외관을 갖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청약시장에서도 브랜드 랜드마크급 단지는 높은 경쟁률로 잇따라 마감되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공급한 ‘메이플 자이’는 최고 35층 주거 단지로 1순취 청약에서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리며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서 분양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역시 35층 초고층 단지로 646가구 모집에 3만3969명의 청약자가 몰려 1순위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대장주 아파트들은 초고층 특성뿐만 아니라 1군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로 인한 희소가치 등으로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며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다”면서 “랜드마크급 단지는 지역의 대장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도 많아 시세를 선도하기 유리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오는 7월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13개동 전용 59~215㎡ 1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32층 높이의 대단지로, 다양한 평면대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지 앞에는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부분 개통)가 있고, 이달 완전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전 관저와 유성을 잇는 대전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목원대역(2028년)도 도안대로를 지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대전체육중·고와 원신흥중, 도안고, 목원대 앞 학원가도 가깝다. 갑천생태호수공원(예정)과 진잠천, 도안근린공원도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지근거리에서 종합운동장, 체육시설과 공원 등으로 구성된 서남부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도 본격 추진될 게획이다.

아울러 관저동 먹자골목과 각종 대형 쇼핑센터, 병의원, 프렌차이즈 업종 등이 몰려 있는 유성구 중심상권, 목원대 상권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앞 상업용지가 중심 상업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노·반도체와 항공우주 산업을 육성하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도 도안신도지 인근에 있어 향후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약 160만평 규모로 개발하는 이 사업은 산업용지와 연구시설용지에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시험대(테스트 베드) 구축 등이 계획돼 있다. 이를 토한 생산유발효과와 취업유발효과는 각각 6조2000억원, 3만50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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