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우 음란영상 유출? 딥페이크 합성 논란 [할리우드비하인드]

사진=제이콥 엘로디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딥페이크 비디오 피해를 입었다.

6월 19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배우 제이콥 엘로디의 이미지가 합성된 딥페이크 비디오가 온라인에 유포됐다.

제이콥 엘로디 얼굴을 한 남성이 성적 행위를 하는 노골적인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됐다. X(구 트위터) 측은 "규칙을 위반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이미 300만 회 이상 조회된 상태였다.

해당 영상은 제이콥 엘로디의 얼굴과 다른 남성의 몸을 합성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딥러닝(Deep learning)을 활용해, 사람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가짜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

지난 1월에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이미지가 유포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제이콥 엘로디는 '유포리아', '키싱부스' 등으로 국내에도 알려져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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