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자녀 이상이면 47개 혜택…둘째부터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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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둘째부터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 액수를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다태아 안심보험 무료가입, 둘째 출산 시 첫째 돌봄 부담금 100% 지원 등 신규 지원도 6건 늘어, 서울시가 2자녀 이상인 40만 가구에 지원하는 혜택이 47가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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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둘째부터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 액수를 30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다태아 안심보험 무료가입, 둘째 출산 시 첫째 돌봄 부담금 100% 지원 등 신규 지원도 6건 늘어, 서울시가 2자녀 이상인 40만 가구에 지원하는 혜택이 47가지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자녀 출산시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을 둘째부터는 300만원으로 확대하고,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에 지원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횟수를 연 6회에서 10회로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또 다태아 안심보험 자동 가입, 둘째 출산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 등의 신규 혜택이 추가됐다. 신혼부부 전용 장기전세주택(SHIFT II)에 입주한 뒤 2자녀 이상 출산하면 20년 뒤 살던 집을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도 올해 새로 도입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도 다자녀 가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이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되면,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서울시의 혜택은 모두 47개로 늘어나게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2자녀 이상 가족에 대한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한 서울대공원은 방문객이 24배 넘게 증가했고, 서울식물원 방문객도 2배 가까이 늘어나 다자녀 가족들이 혜택을 적극 활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5월 다자녀 가족 지원카드인 다둥이 행복카드를 앱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이후 1년 동안 앱카드가 5만6천매 신규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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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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