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지자체 예술단 운영 표준 매뉴얼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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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술단 운영 표준 매뉴얼 구축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20일 제264회 제1차정례회 2차 본회의에 김우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술단 운영 표준 매뉴얼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예술단의 건실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표준 매뉴얼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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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술단 운영 표준 매뉴얼 구축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20일 제264회 제1차정례회 2차 본회의에 김우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술단 운영 표준 매뉴얼 구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우민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군산시의 경우 105명으로 구성된 예술단 인건비만 한해 70억여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의 지역 문화예술 지원은 문화예술교육 부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정부의 예술단 운영 표준 매뉴얼이 없어 자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운영하다 보니 인건비나 처우문제 등이 지역별로 천차만별이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인건비와 신분보장 등을 둘러싼 예술단원과 지자체의 갈등이 빚어지고 있고, 조직 내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군산시의회는 이에 따라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예술단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예술단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예술단의 건실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표준 매뉴얼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11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22건의 부의안건을 다뤘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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