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형원전 지하 40m에 건설…방사능 유출 불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대해 일부에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자 대구시가 "방사능 물질의 외부 유출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종헌 대구시 정책특보는 20일 "SMR 원자로 용기는 지하 40m에 설치되고, 지하 10m 지점에 격납용기가 들어서기 때문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대구시의 SMR 건설 추진에 대해 일부 환경단체 등은 "안전성과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아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에 대해 일부에서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자 대구시가 "방사능 물질의 외부 유출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종헌 대구시 정책특보는 20일 "SMR 원자로 용기는 지하 40m에 설치되고, 지하 10m 지점에 격납용기가 들어서기 때문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 "SMR은 일반원전처럼 1차와 2차 냉각수가 별도의 계통으로 유동돼 방사능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구조"라며 "실시설계 때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3차 냉각수까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기업에 값싼 전력을 공급하고 반도체, 수소, 데이터 센터 등 첨산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군위군 신공항 첨단산업단지에 170㎿(메가와트)급 4개 모듈, 총 680㎿의 SM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SMR은 과학기술부와 산업자원부, 한수원, 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 등이 3992억 원을 투입해 개발 중이다.
대구시의 SMR 건설 추진에 대해 일부 환경단체 등은 "안전성과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아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leajc@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