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53세 맞아?...'대장금' 현역 시절 같아

김현서 2024. 6. 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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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시절을 연상케하는 한복 자태를 뽐냈다.

그러던 지난 1월 이영애가 드라마 '대장금'으로 20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판타지오 측은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이 주연배우 이영애를 캐스팅한데 이어 작가와 계약을 완료했다"며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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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영애가 '대장금' 시절을 연상케하는 한복 자태를 뽐냈다.

19일 이영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약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했다.

한약방을 배경으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영애는 하늘을 바라보는 포즈를 취하며 은은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음에도 느껴지는 그의 단아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름다움의 사전적 의미는 이영애", "왜 이렇게 계속 아름다워", "역시 단아하시네요", "우리 장금이 너무 보고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영애는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대장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대장금'은 최고 시청률 57.8%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역대 드라마 최고시청률 10위를 기록했다. 

그러던 지난 1월 이영애가 드라마 '대장금'으로 20년 만에 돌아온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제작사 판타지오 측은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이 주연배우 이영애를 캐스팅한데 이어 작가와 계약을 완료했다"며 "오는 10월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해당 작품은 MBC '대장금'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의녀 대장금' 제작 소식이 알려진 후 '대장금'의 집필을 맡았던 김영현 작가 측은 "언론에 보도된 '의녀 대장금'의 경우 김영현 작가와는 관련이 없는 드라마"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했으며, 2011년 쌍둥이 자매를 낳았다. 최근 tvN '마에스트라'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영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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