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문가 "푸틴, 방북으로 우크라 사태 속 긴밀한 파트너 얻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으로 북한과 러시아가 양국관계를 강화한 가운데 러시아가 서방과 장기전을 벌일 능력을 갖추게 됐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전문가들은 "푸틴 방북으로 북러 관계는 새로운 수준으로 강화될 것이며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 더 긴밀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전문가들은 "푸틴 방북으로 북러 관계는 새로운 수준으로 강화될 것이며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 더 긴밀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익명의 중국 전문가는 북러 관계에 대해 "러시아는 북한과의 관계를 증진함으로써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게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분쟁의 장기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전문가는 또 "북한 역시 미국 주도의 대북 고립 및 제재 전략이 실패할 것이며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군사위협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공식회담과 비공식 일대일 회담 등을 포함해 최소 10시간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하며 한쪽이 공격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약속했다.
김지은 기자 rldufwldms83@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국종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하겠나"… 의대증원 비판 - 머니S
- '밀양 사건' 가해자, '뒤늦은' 자필 사과문 공개… 200만원도 기부 - 머니S
- '♥황재균' 악플 의식했나… 티아라 지연, 유튜브 중단 - 머니S
- [Z시세] "보낸 버스만 6대, 출근 미션 실패"… 경기도민은 서럽다 - 머니S
- [IPO스타워즈] 이노스페이스, 20일 공모청약… "1호 우주발사체 코스닥 상장사" - 머니S
- [특징주] 한선엔지니어링, 엑슨모빌 동해 투자 검토… 벤더 등록 부각 - 머니S
- "7년만에 30배↑"…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투자자산 30조 돌파 - 머니S
- '출혈 경쟁' 배달앱… 뛰는 배민·쫓는 쿠팡·주저앉은 요기요 - 머니S
- 당신을 노리는 기막힌 피싱사기… 농협생명, '이렇게' 다 잡았다 - 머니S
- 프랑스 주름 잡은 셀트리온, 시밀러 3종 3년간 단독 공급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