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이름 다른 스타일' 성우재와 류우재, 충주삼성에 활기를 더하다

조형호 2024. 6.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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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같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충주삼성 U11대표팀 두 '우재' 이야기다.

충주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조준희 원장)은 지난 6월 초 청주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충주삼성은 6월 연습경기, 7월 일본 캠프 등을 통해 더욱 팀워크를 끌어올린 후 8월에 다가올 문경 대회에서의 성과를 노리고 있다.

팀의 활기를 책임지는 성우재와 골밑을 든든히 지킬 류우재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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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이름은 같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다! 충주삼성 U11대표팀 두 ‘우재’ 이야기다.

충주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조준희 원장)은 지난 6월 초 청주 대회에 참가했다. 주축 김원호 등이 빠진 뒤 새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터라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이들은 경험과 새로운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췄다.

김원호가 빠진 후 김민규 등을 필두로 팀이 개편되고 있는 충주삼성 U11대표팀에는 새로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주인공은 성우재와 류우재. 같은 이름을 가진 이들은 다른 외형과 플레이 스타일로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날카로운 돌파 능력과 빠른 성장세로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받고 있는 성우재는 “드리블을 통한 레이업과 1대1 훈련, 연습경기 등을 하면서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 같다. 경기 시간이 늘어나면서 4쿼터 때 체력적으로 부족할 때가 있는데 이 부분을 보완해 포인트가드로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주 대회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은 류우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내 단점을 다시 생각하게 된 좋은 경험이었다. 나는 느린 편이기 때문에 돌파보다는 골밑슛을 선호하는데 이 부분도 더 연습하려고 한다. 이승준, 인우혁 등 센터 포지션의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위해 더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느낀 점을 언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은 충주삼성은 6월 연습경기, 7월 일본 캠프 등을 통해 더욱 팀워크를 끌어올린 후 8월에 다가올 문경 대회에서의 성과를 노리고 있다. 팀의 활기를 책임지는 성우재와 골밑을 든든히 지킬 류우재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두 우재는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부족한 점을 열심히 보완해 8월 대회에서는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라고 입을 모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충주삼성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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