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도시공사 'ESG·혁신 아이디어’ 28일까지 공모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도 획득

[안양=뉴시스]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문.(사진=안양도시 공사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 도시공사가 최근 도시재생 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ESG·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혁신·적극 행정,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e-메일(aucdsp@a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포상금을 전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공사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한다. 포상금 규모는 총 100만원으로 대상 30만원(1명), 우수상 20만원(2명), 장려상 10만원(3명) 등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7일 도시재생 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공사는 탄소배출 저감 계획 수립과 함께 시설물 개선, 직원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경기-서울 ESG 경영확산 협의체 구성 ▲친환경 차량 기반 확대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 ▲기후 환경 관련 강연 ▲‘에너지의 날 행사’ 및 ‘지구를 위해 걸어서 출근’ 등이 우수사례로 크게 인정받았다.

이명호 사장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저탄소 우수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며 “창의적 아이디어가 고객의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ESG·혁신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참여를 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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