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에어컨 사용'으로 전기요금 줄여요! [앵커리포트]
선풍기로 더위를 버텨보려다 안돼 에어컨을 켜긴 했는데, 전기요금 생각하니 영 마음이 편치가 않죠.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올바른 에어컨 사용법을 전했습니다.
일단 구형과 신형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이 다릅니다.
가지고 있는 에어컨의 제작년도를 확인했을 때 2011년 이전 제작이면 '구형' 2012년 이후 제작이면 '신형'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정속형'이라 부르는 구형은 목표 온도에 도달한 뒤 수동으로 2시간마다 가동을 멈춰주는 게 전기요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구형은 온도를 유지할 때 실외기가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는데 이때 소모되는 전력량을 줄이는 거죠.
반대로 신형 에어컨은 껐다 켜기를 자주 하기보다 희망온도를 고정한 뒤 쭉 연속운전하는 게 전기요금이 덜 든다고 하네요.
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에어컨과 함께 틀면 차가운 공기가 확산해 훨씬 시원해질 수 있고요, 커튼으로 햇빛을 가리면 냉방 효율이 올라갑니다.
또 냉방 효율을 높이는 적정온도는 26도라고 하니까요, 슬기로운 냉방기기 사용으로 시원하게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백종원, 점주들 신고 전 이미 공정위 자진 심의 요청
- 지구 174년 만에 가장 뜨겁다...'더 더워지는 한반도'
- 여름 지하철 가장 시원한 곳은 '여기'..."최대 6도 차이 나"
- 백종원도 제쳤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는?
- 내년 휴가 언제 쓸까?..."추석에 쓰면 최대 12일" [앵커리포트]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