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모빌리티쇼’ 28일 개막···국내외 완성차 대거 출격

최지영 기자 2024. 6.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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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완성 업체들의 축제인 '2024 모빌리티쇼' 가 오는 28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현대차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오늘을 넘어선 내일의 EV와 수소'를 주제로 2580㎡(약 780평) 크기의 전시관을 조성해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선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함께 열려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 산업 교류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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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르노코리아,BMW 등 참가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의 이색 차량 전시
2024 부산모빌리티쇼 오는 28일 개막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공식 포스터. 벡스코 제공.

국내 자동차 완성 업체들의 축제인 ‘2024 모빌리티쇼’ 가 오는 28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 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현대자동차그룹 3개 브랜드를 포함해 르노코리아, BMW, 미니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오늘을 넘어선 내일의 EV와 수소’를 주제로 2580㎡(약 780평) 크기의 전시관을 조성해 총 15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한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6월 계약을 시작한 EV3와 함께 EV6, EV9를 전시하며, 제네시스는 GV70, GV80쿠페, G90 블랙 등을 선보임과 동시에 미래 브랜드 비전을 대표하는 차세대 컨셉카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BMW와 미니는 국내 최초로 뉴M4와 BMW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AC인 올 뉴 iX2를 포함해 총 18가지의 모델을 전시한다.

어울림모터스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 2.9초의 우리나라 최초 수제 슈퍼카인 ‘스피라 크레지티 2024’를 선보여 한국형 슈퍼카를 공개한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선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함께 열려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 산업 교류의 기회가 제공된다.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1전시장 야외전시장에서는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도 열려 시원한 수제 맥주, 푸드트럭에 마련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모빌리티쇼의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 오후 7시까지며 종료 1시간 전에 입장이 마감된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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