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202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진우 2024. 6. 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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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가 지난 13일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경상북도 주최·KSA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월성본부 제2발전소 품질분임조 'A.I. WAVE 2.0'는 오는 8월 말 시행되는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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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제2발전소 'A.I. WAVE 2.0' 정비관리 프로세스 최적화 성과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가 지난 13일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경상북도 주최·KSA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월성본부 제2발전소 품질분임조 'A.I. WAVE 2.0'는 오는 8월 말 시행되는 제50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월성원자력본부 202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오석준 과장. 김하은 대리, 신창환 차장, 권서진 부장, 권태윤 대리, 박성규 차장. [사진=월성원자력본부]

'A.I. WAVE 2.0'가 개발한 작업 현황 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작업 단계별 평균 소요 일수와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시각화해 실무자에게 정확한 문제 해결 능력을, 관리자에게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비 관리 프로세스 최적화에 기여했다.

신창환 차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작업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품질분임조 활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권태윤 대리는 "아직 우리가 기획한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이지만, 현장의 데이터들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수상은 월성본부, 월성 2발전소의 전폭적인 지지의 결과이며, 앞으로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 2024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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