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얼음정수기 아이콘, 얼음크기 조절 기능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웨이(021240)는 얼음정수기 '아이콘'에 얼음 크기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 제품을 출시하면서 얼음정수기 시장 판도를 바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웨이(021240)는 얼음정수기 ‘아이콘’에 얼음 크기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얼음정수기에는 처음으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더했다.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고 출수 용량 또한 10ml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업그레이드는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코웨이는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 제품을 출시하면서 얼음정수기 시장 판도를 바꿨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편리미엄 가전 트렌드와 나날이 심해지는 더위에 얼음정수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며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올여름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얼음 정수기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예년보다 무더위가 빨라지면서 얼음정수기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주문이 급증하면서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코웨이 유구공장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기 시작했다. 코웨이는 공장 생산라인 증설도 계획 중이다.
코웨이에 따르면 4~5월 얼음정수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했다. 통상 더위가 시작되는 5월 말 이후 얼음정수기를 찾는 수요가 늘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이른 무더위 탓에 4월부터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4월 초부터 정수기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으나 몰려드는 얼음정수기 주문량을 맞추기도 버거운 상황”이라며 “이달부터는 얼음정수기 생산라인을 추가해 생산량을 확보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주문량을 대비해 생산라인 추가 가동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 아이파크 3시간 만에 완진…11개월 영아 등 3명 병원 이송(종합)
- “콜 다 꺼” 결국 들고일어난 사장님들…'배민1 보이콧'
- 자고 있던 엄마 둔기로 내리친 아들…“여동생은 용서하지 않았다”
- 남현희, 결국 펜싱협회서 제명...“체육인 품위 훼손”
- "이스라엘 여성 26세에 결혼…대학졸업 전 결혼하면 왜 안되죠?"[ESF2024]
- “눈치 볼 필요 있나요”…다가온 폭염에 양산 쓰는 남자들
- 손흥민, 벤탄쿠르도 감쌌다... “실수 알고 사과했다, 변한 건 없어”
- 이걸로 전기료 낮췄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야심작
- ‘선재’ 보려 900만원 입금했는데…변우석 업고 튄 사기꾼들
- 롯데리아는 되는데.. '감튀' 사라진 맥도날드,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