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좋은 경로당,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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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가 20일 전남 각지에서 온 마을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을 주제로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라남도와 영암군,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전남마을활동가협회가 공동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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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박영래 기자 = 제6회 전남마을공동체 대화모임 '모태봐'가 20일 전남 각지에서 온 마을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의 시작! 경로당'을 주제로 영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전라남도와 영암군,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전남마을활동가협회가 공동주관했다.
'모태봐'는 주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주변 이웃, 주민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대화의 내용을 실제 시도할 수 있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자리다.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개최지의 마을공동체 센터, 마을 활동가들이 협업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전남을 순회하며 열고 있다.
이번 대화모임은 경로당 활성화의 필요성과 사례에 대한 주제발제, 조별토론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결과에 따른 실천과제를 선언하며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노인들이 자율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활동이나 각종 정보 교환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소로 경로당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결론내렸다.
노용숙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은 "경로당은 단일시설로서는 가장 많이 설치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노인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아 노인 여가생활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노인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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