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통합 데이터 저장소 구축

김수정 기자 2024. 6. 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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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년간 운영되고 있던 두 개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합해 차세대 통합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 저장소는 이원화로 운영을 하면 통합 운영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비효율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을 전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금융권 내에서는 선뜻 시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한은행은 고객에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최적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통합 데이터 저장소 도입을 금융권 최초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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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사 전경.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20년간 운영되고 있던 두 개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합해 차세대 통합 데이터 저장소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 저장소는 이원화로 운영을 하면 통합 운영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비효율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을 전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금융권 내에서는 선뜻 시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한은행은 고객에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최적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통합 데이터 저장소 도입을 금융권 최초로 결정했다.

통합 데이터 저장소는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 통합, 저장하는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통합 데이터 저장소 구축으로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데이터 제공 시간을 약 3.5배 단축하고 데이터 저장소의 규모 및 데이터 보관주기 또한 3배 이상으로 확장해 장기적인 데이터 기반을 견고히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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