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현대글로비스 신사업·주주환원 기대”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6. 20.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이 신사업,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20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종전 대비 12% 상향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과 신사업,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다.

이 자리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CEO 투자자의 날 진행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
현대글로비스.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이 신사업,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에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20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종전 대비 12% 상향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과 신사업,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8일 최고경영자(CEO) 투자자의 날(인베스터 데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장은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증액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배터리 재활용(리사이클링) 관련 신사업 부문 관련 에코프로그룹과의 사업 협력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매출액으로 7조원, 영업이익은 4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영업이익은 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부터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오른 것 같지만 주가수익비율(PER) 5~6배 수준”이라며 “저평가된 상황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