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두현 감독 체제' 전북, 여름 이적 시장 첫 신호탄! '한국영 영입으로 중원 보강'

반진혁 기자 2024. 6.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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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한국영 영입으로 여름 이적 시장 신호탄을 쐈다.

전북은 20일 "강원FC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은 대표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A매치 41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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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현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한국영 영입으로 여름 이적 시장 신호탄을 쐈다.

전북은 20일 "강원FC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영은 나홀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원 볼란치 수행이 수월하며 수비력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김두현 감독이 추구하는 시간, 공간, 포지셔닝, 밸런스 축구에서 한국영의 경기 운영 능력은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영은 2010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 후 프로 첫 시즌에 19경기 나서는 등 일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2014년에는 카타르 스타스리그로 이적해 카타르SC, 알 가라파에서 2017년까지 활약했다.

일본과 중동 등 해외 리그에서만 202경기에 출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한국영은 2017년 강원으로 팀을 옮기며 국내로 복귀했다.

한국영은 대표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A매치 41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한국영은 "전북현대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겠다"며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시즌이 끝날 때는 전북현대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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