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굴리는 맨유, 팰리스 올리세 영입 희생양 확보 '529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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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다.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낮추는 대신 내줄 선수 고르기에 골몰하는 것이다.
맨유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맨유다 디알로를 팰리스로 보내는 대신 올리세를 영입하면서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선에 맞추려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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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계산기를 두들기고 있다.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낮추는 대신 내줄 선수 고르기에 골몰하는 것이다.
맨유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 다만, 짐 랫클리프 구단주의 경영 합리화 선언에 따라 거액의 선수를 영입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적료에 선수 1명을 끼워 파는 형식의 스왑딜로 출혈을 막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재 공격진에서는 라스무스 회이룬, 알레안드로 가르나초 외에는 다음 시즌 운명을 알 수 없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유의 상징 중 한 명이라 잔류 가능성이 있지만,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마땅한 지도자가 없어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동행이 이어지는 것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 경우 안토니, 래시포드는 이적 또는 임대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는 기강이 흔들리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대신 랫클리프를 통해 선수 영입을 강조 중이다. 올리세를 최정점에 두고 았는 텐 하흐다. 올리세는 올 시즌 리그 19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대 8,000만 파운드(약 1,408억 원)는 받고 내보내겠다는 생각이 강하다.
머리를 굴린 맨유가 택한 끼워 팔기 자원은 아마드 디알로로 보인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맨유다 디알로를 팰리스로 보내는 대신 올리세를 영입하면서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879억 원) 선에 맞추려 한다'라고 전했다.
디알로는 2021년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1,900만 파운드(약 334억 원)에 이적했다.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와 선덜랜드에 임대됐다가 올 시즌 다시 맨유로 돌아왔지만, 자리가 없었고 시즌 막판 활약으로 생존 가능성을 남겼다.
그러나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맨유의 재계약 제안은 없었다. 맨유는 디알로의 이적료로 3,700만 파운드(650억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올리세의 몸값을 떨어트리기에 디알로는 적격이라는 평가다.
올리세는 맨유 잔류 의지가 강하다. 아직 맨유에서 자기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이유다. 그렇지만, 선수단 정리를 천명한 랫클리프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디알로 역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이라면 마음을 달리 먹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말하기에 따라 상황이 시시각각 바뀌는 올리세 영입전이다. 디알로가 자존심을 얼마나 굽히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 운명도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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