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 주식 자산 30조원 돌파…엔비디아 가장 많이 보유

김남희 기자 2024. 6.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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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해외 주식 투자 자산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연금 자산이 30조 원을 넘어선 바 있어,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 동반 30조 원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주식 잔고는 2017년 1월 1조 원을 넘어섰고, 2021년 4월 20조 원을 넘긴 데 이어, 올해 6월 30조 원을 뛰어넘었다.

올 들어 고객의 해외 주식 평가 이익은 5조5000억 원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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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해외 주식 투자 자산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연금 자산이 30조 원을 넘어선 바 있어,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 동반 30조 원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021년 ‘20-20 클럽’ 기록에 이어 3년 만에 ‘30-30 클럽’ 기록을 세웠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주식 잔고는 2017년 1월 1조 원을 넘어섰고, 2021년 4월 20조 원을 넘긴 데 이어, 올해 6월 30조 원을 뛰어넘었다. 올 들어 고객의 해외 주식 평가 이익은 5조5000억 원가량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 주식은 14일 기준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 순이다. 각 종목의 세전 수익률은 엔비디아 192%, 테슬라 -6.76%, 마이크로소프트 54%, 애플 57%, 브로드컴 203%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은 지난해 7월 30조 원을 넘어선 이후, 현재 37조 원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 개인 연금 적립금 10조 원, DC(확정 기여형) 적립금 10조 원을 돌파했다. 5월 말 기준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와 MP 구독 서비스는 약 3만 명의 가입자를 모았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 퇴직연금 로보일임서비스와 개인 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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