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전북, 국대 출신 베테랑 MF 한국영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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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전북 현대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전북은 20일 "강원FC에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원 볼란치가 가능하고, 수비력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하다. 노련함이 돋보이는 한국영의 합류로 중원의 견고함을 갖추게 됐다. 김두현 감독이 추구하는 시간·공간·포지셔닝·밸런스 축구에서 한국영의 경기 운영 능력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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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전북 현대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시작했다.
전북은 20일 "강원FC에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영은 201년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프로 데뷔 후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2014년부터 카타르 스타스리그 카타르SC, 알가라파에서 뛰었다. 해외에서만 202경기를 소화했고, 2017년 강원으로 이적해 K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K리그 통산 156경기 6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5년 호주 아시안컵 등 A매치 41경기에 출전했다.
전북은 "원 볼란치가 가능하고, 수비력과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이 탁월하다. 노련함이 돋보이는 한국영의 합류로 중원의 견고함을 갖추게 됐다. 김두현 감독이 추구하는 시간·공간·포지셔닝·밸런스 축구에서 한국영의 경기 운영 능력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영은 "전북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겠다"면서 "지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시즌이 끝날 때는 전북 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K리그1 17라운드까지 3승6무8패 11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5월27일 김두현 감독 부임 후 아직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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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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