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 10년째 고교생에 1천만원씩 지원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이 지난 1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본부장 정재천)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동완)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서 2015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장학금 지원 사업 및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기부받은 장학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도내 고등학교 학생 2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주전력인연합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