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원 55억원 상당 토지 넘겨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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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시가 55억원 상당 1686㎡ 규모 토지 5필지를 주택재건축정비조합으로부터 이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곡주공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이 제공한 이번 토지 5필지는 현재 원곡벽산블루밍아파트 진입도로로 사용 중인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1년 12월 원곡주공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을 승인하면서 조합으로 하여금 해당 토지를 아파트 진입도로로 조성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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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시가 55억원 상당 1686㎡ 규모 토지 5필지를 주택재건축정비조합으로부터 이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곡주공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이 제공한 이번 토지 5필지는 현재 원곡벽산블루밍아파트 진입도로로 사용 중인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1년 12월 원곡주공2단지 아파트 주택재건축 사업을 승인하면서 조합으로 하여금 해당 토지를 아파트 진입도로로 조성한 뒤 시에 기부채납 하도록 했다.
하지만 조합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았고 조합장 및 임원 대부분이 사망하며 실질적으로 조합은 해산한 상태에 있었다.
이에 시는 지는 2월 소유권 이전을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 이달 법원으로부터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 이행 판결을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반월국가산업단지 △안산 신도시 개발 등 정부의 각종 개발사업 완료 후 시로 미이전된 6653억원 상당 59만5466㎡ 규모 공유지 236필지를 이전받은 바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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