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박보검 확신 반 불안 반, 음악적 능력 예상 못해”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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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박보검의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김 PD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은 처음에 섭외하고 나서 직업이 맞을지 확신 반 불안 반이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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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박보검의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김 PD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은 처음에 섭외하고 나서 직업이 맞을지 확신 반 불안 반이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합창단 단장 루리의 삶을 살았다. 김 PD는 “해외 촬영은 우리가 준비한 것의 반만 되어도 성공”이라며 “출연자들이 처음에 가면 너무나 당황한다. 어느 정도 흡수하고 받아들일지 우리도 예측하지 못한 상태로 흐름을 지켜본다. 현장에서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박보검의 또 다른 음악적 능력이 발휘되더라. 합창단 리더로서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MC 데프콘 역시 “박보검의 영상을 보면서 내 가슴에 여심을 넣고 싶을 정도로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극찬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 21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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