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투자는 미래에셋증권”…업계최초 투자자산 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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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투자자산이 업계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했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한 자산이 지난 14일 기준 30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해외주식과 연금자산의 성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고객들이 선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익률 성장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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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자산-해외주식 ‘동반 30조’ 기록 업계 최초 달성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투자자산이 업계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했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한 자산이 지난 14일 기준 30조원을 넘어섰다. 2017년까지만 해도 1조원에 불과하던 해외주식 잔고는 7년 만에 30배로 불어났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 주식 잔고는 올해 들어서만 6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미국 뉴욕 증시가 최고가를 줄줄이 경신해 투자심리를 끌어 모은 결과로 해석된다. 이 기간 고객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5조5000억원 늘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 순으로 주식을 많이 보유했다. 지난 14일 기준 이 종목들의 투자자 평균 수익률은 엔비디아 192%, 테슬라 -7%, 마이크로소프트 54%, 애플 57%, 브로드컴 203% 등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7월 연금자산 30조원 기록을 먼저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해외주식 잔고까지 30조원을 넘기면서 '동반 30조'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2021년 20-20클럽(해외주식 20조, 연금자산 20조)에 든 데 이어 3년 만에 고지를 밟은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해외주식과 연금자산의 성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고객들이 선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익률 성장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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