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취업 청년대상 30만원 이내 학원 수강료 지원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완화와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학원 수강료 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거주 19~39세 미취업청년이다. 30만원 범위 내에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에 한정된 지원범위를 시험 준비를 위한 수강료로 확대됨에 따라 이뤄진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지난 1월1일 이후부터 발생한 수강료부터 적용된다.

수강료 지원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검증절차를 거쳐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급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고물가 시대에 취업준비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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