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당국,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의심 무국적 선박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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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보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무국적 선박을 최근 영해에서 나포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당국은 20일 오전 대한해협 인근 해상에서 대북제재 위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2990t급 무국적 화물선을 나포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유엔 회원국이 대북제재상 금지행위 연루 의심 선박을 자국 영해상에서 나포·검색·억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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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0t급 무국적 화물선…대북제재 위반 연루 의심
승선원 10여 명…부산 영도구 해상 묘박지에 정박
우리 안보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무국적 선박을 최근 영해에서 나포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당국은 20일 오전 대한해협 인근 해상에서 대북제재 위반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2990t급 무국적 화물선을 나포했다.
이 선박은 현재 부산 영도구 해상 묘박지에 정박해 있으며 선박 승선원은 1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 인근에는 지난 3월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제재 위반 연루 혐의로 나포된 '더 이(DE YI)'호도 정박해 있다.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유엔 회원국이 대북제재상 금지행위 연루 의심 선박을 자국 영해상에서 나포·검색·억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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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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