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과 건망증에 효능' 음성 소이면 오디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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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소이면의 오디 체험이 수확기를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이면 충도4리 주머니골 농원 오디 따기 체험장에서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평일에는 20여 명이, 주말이면 40여 명의 체험객이 농장에서 오디 따기 체험을 한다는 게 소이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음성 소이면에서 오디 수확 체험을 하려면 소이면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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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소이면의 오디 체험이 수확기를 맞아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이면 충도4리 주머니골 농원 오디 따기 체험장에서는 무농약으로 재배한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평일에는 20여 명이, 주말이면 40여 명의 체험객이 농장에서 오디 따기 체험을 한다는 게 소이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이면 오디는 일명 '슈퍼오디'로 수확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해발 300m 이상의 청정한 숲에서 자란 소이면 오디는 다른 품종보다 큰 게 장점이다.
오디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농장주 황명희 씨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힐링도 하고, 오디 수확도 할 수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체험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 사는 윤 모 씨(56)는 "5년째 소이면 오디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곳은 산속에 둘러싸인 청정 지역이라 공기도 좋아 체험하러 오는 가족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 소이면에서 오디 수확 체험을 하려면 소이면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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