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폭염으로 110명 사망‥뉴델리 밤 기온 55년만에 최고

윤성철 ysc@mbc.co.kr 2024. 6. 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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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열사병 환자와 관련 사망자 수가 각각 4만여 명, 1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 연방정부 보건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더타임스오브인디아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폭염으로 인해 최근 48시간 동안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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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인도에서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열사병 환자와 관련 사망자 수가 각각 4만여 명, 1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도 연방정부 보건부는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더타임스오브인디아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폭염으로 인해 최근 48시간 동안 2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의 여름은 통상적으로 3∼4월쯤 시작돼 6월부터는 우기로 접어들지만 올해 폭염은 평년보다 더 길고 강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뉴델리에서는 지난 18일 밤 기온이 35.2도까지 치솟아 5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974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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