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야간·휴일에도 '아이돌봄서비스'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을 받는 '가정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을 합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살 이하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돌봄 전반을 돕는 사업입니다.

수원과 화성, 안성, 평택, 시흥, 광명,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시행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70살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다음 달부터 경기도에서 열리는 축구와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천 원에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는 하반기부터 노인과 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본인 부담 천 원으로 혜택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만 70살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각각 천 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선정했습니다.

신규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에 평택시 원평동과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등 5곳, 사업추진 단계에 양평군 양평읍과 양주시 신산리 2곳입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어제 중국 내 경제규모 2위이자 우리나라 기업의 최대 투자 지역인 장쑤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중국 경제규모 1~3위 성들과 모두 자매결연 관계가 됐습니다.

자매결연 합의서에 따라 경기도와 장쑤성은 경제통상과 과학기술, 교육, 환경, 보건, 농업, 관광,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장비제조업체 '세메스' 기술개발센터가 입주할 예정인 기흥 미래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다음 달 승인할 예정입니다.

용인시는 이달 중으로 관련 부서 협의 등 남은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다음 달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할 방침입니다.

세메스는 기흥 미래도시첨단산단에 2026년까지 약 2556억원을 투자해 기술개발센터를 20층 규모로 건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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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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