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업황 개선에 ··· 대신證 “한화솔루션 적자 폭 줄어들 것”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4. 6. 20.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솔루션이 하반기에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 개선과 발전 프로젝트 흑자 전환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이는 모듈 판매량 증가와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 상승으로 태양광 적자폭이 축소되고, 북미 내 모듈 수급 개선 및 발전 프로젝트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치를 웃도는 태양광 설치량이 이어지며 하반기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이 하반기에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 개선과 발전 프로젝트 흑자 전환으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20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한화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이 -412억원으로 컨센서스(-39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모듈 판매량 증가와 첨단제조 세액공제(AMPC) 상승으로 태양광 적자폭이 축소되고, 북미 내 모듈 수급 개선 및 발전 프로젝트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올해 3분기 이후 모듈 판매 부문은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다. 이는 북미 지역 내 모듈 판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6월 이후 반우회 관세 유예 조치가 종료되고, 추가적인 동남아산 반덤핑/상계관세 조치로 북미 내 모듈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

하지만 예상치를 웃도는 태양광 설치량이 이어지며 하반기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