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올해의 10대 브랜드 쌀 대상에 '대숲맑은 담양쌀'

송창헌 기자 2024. 6.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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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과 쌀 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선 브랜드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5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전남도는 전남쌀의 차별화·고급화를 위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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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해의 10대 브랜드 쌀. (사진=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과 쌀 소비 촉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 발표했다.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식미 평가에서 최고점과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에 순천 '나누우리', 우수상에 영암 '달마지쌀', 해남 '땅끝햇살',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장려상에 강진 '프리미엄호평', 무안 '황토랑쌀', 나주 '왕건이 탐낸쌀', 장흥 '아르미 쌀', 곡성 '백세미'가 선정됐다.

10대 브랜드쌀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 평가,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이뤄졌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 대해선 브랜드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 홍보 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5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한다. 평가 결과 전남도에서 자체 개발한 '새청무' 품종이 다수 수상했다.

전남도는 전남쌀의 차별화·고급화를 위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판매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공동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정광현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우수성이 입증된 고품질 쌀 홍보 강화를 통해 대량 수요처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전남 쌀의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 소비자에게 고품질 이미지로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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