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도 먹고 차익도 얻자”…밸류업 바람에 ‘이 종목’ 더 눈길가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분기·중간 배당 시즌이 찾아왔다.
주당배당금(DPS)이 늘었거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고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모아진다.
때문에 주당배당금이 늘어나는 추세거나, 전통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가치주 투자가 단기적으로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에 포함된 우량주 중 2분기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 LG유플러스로 2.5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배당수익률 가장 높을 듯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분기 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이다. 중간 배당은 정관과 이사회를 통해 임의로 정할 수 있는데, 업계에선 관례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30일을 기준으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밸류업 기조에 따라 올해 배당금을 증액한 상장사들이 많다. 때문에 주당배당금이 늘어나는 추세거나, 전통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가치주 투자가 단기적으로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당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고배당 수익은 덤이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에 포함된 우량주 중 2분기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 LG유플러스로 2.56%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SK텔레콤(1.62%), KT(1.37%)도 높은 배당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김종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 예측 가시성이 높고, 실적과 현금흐름에 문제가 없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전통적 고배당 종목인 금융지주사도 분기·중간 배당 매력이 크다. 밸류업 기대감에 올해 금융지주사 주가가 많이 상승했음에도, 우리금융지주(1.27%), 신한지주(1.17%), 하나금융지주(1.02%) 등 전반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였다.
그 밖에 영원무역홀딩스(1.97%), 한온시스템(1.79%), 두산밥캣(1.51%), KT&G(1.39%), 한샘(1.37%) 배당 투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코스피200지수 외 중·소형 종목 중에선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배당수익률이 8.1%로 가장 높았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중간 배당기준일은 7월 3일이다. 6월 30일 다른 배당주 투자 후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셈이다.
다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평균 거래량이 적어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5살밖에 안됐는데 세계1위 찍었다”…식당 구석서 태어나 황제기업 우뚝 - 매일경제
- 없어서 못파는 ‘조선미녀’…미국서 인기 폭발 ‘이 종목’ 주가도 껑충 - 매일경제
- “퇴사 마려워도 참아”…내년 ‘일주일 추석 연휴’ 포함해 총 119일 쉰다는데 - 매일경제
- 예약환자 안오자 전화했더니 말투가 어눌…곧바로 119신고해 생명 구해 - 매일경제
- “한달에 3천만원 저축, 연봉 5~6억”…악착같이 모은다는 무명개그맨의 정체 - 매일경제
- 엔저에 너도나도 일본행…日 외국인 관광객 4명 중 1명이 한국인 - 매일경제
- 사망처리까지 했는데…28세 때 집나간 남성, 23년 만에 가족품에 - 매일경제
- “K아파트 사랑, 여기까지”…맨해튼 심장부 주상복합 짓는 ‘이 회사’ - 매일경제
- “1원도 아낀다”…짠내 폴폴 ‘이 가전’ 판매량 매달 60% 늘었다 - 매일경제
- 김연경, 미국대표팀 방문…국제연맹 “1/10억” [여자배구]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