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산업·기술 세계화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 구축

유의주 2024. 6.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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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을 받은 순천향대는 20일 신규 부지 11만㎡(3만3천여평)에 지·산·학·연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는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충남 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는 글로컬 교육·연구 공유 혁신단지, 연구개발(R&D) 클러스터 파크, 캠퍼스 아트밸리 등 3개 존으로 이뤄져, 충남 산업 및 경제 성장 견인을 통한 기술 세계화를 목표로 충남의 주요 대학들과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최첨단 연구 인프라와 특화된 커리큘럼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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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박경귀 아산시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강성기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순천향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을 받은 순천향대는 20일 신규 부지 11만㎡(3만3천여평)에 지·산·학·연이 함께 자원을 공유하는 '충남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는 충남 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LOCAL)와 충남형 글로벌 산학연 공유캠퍼스(GLOBAL)로 구성됐다.

충남 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는 글로컬 교육·연구 공유 혁신단지, 연구개발(R&D) 클러스터 파크, 캠퍼스 아트밸리 등 3개 존으로 이뤄져, 충남 산업 및 경제 성장 견인을 통한 기술 세계화를 목표로 충남의 주요 대학들과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최첨단 연구 인프라와 특화된 커리큘럼을 공유한다.

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충남도민, 대학, 산업체, 벤처창업 투자기관이 함께 글로컬 메가 펀드 2천30억원도 조성했다.

충남형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는 세계 유수의 도시에 공유캠퍼스를 구축하고 외국 대학 캠퍼스를 충남에 유치해 공동 연구를 하는 등 세계 첨단 도시와의 연구 교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한다.

김승우 총장은 "글로컬 산학연 공유캠퍼스를 통해 2030년 충남 청년 인구 90만명 달성과 충남 신산업 글로컬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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