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 투병 ♥옥경이와 외출‥휠체어 직접 미는 사랑꾼

서유나 2024. 6.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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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아내와의 일상을 전했다.

태진아는 6월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분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옥경이하고 외출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옥경이) 씨는 5년 전부터 치매를 투병 중이다.

태진아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아내의 치매 진행 속도가 1년 전부터 부쩍 빨라졌다며 "지금은 약도 이것저것 먹고 있고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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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와의 일상을 전했다.

태진아는 6월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분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옥경이하고 외출했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태진아는 아내와 외출해 한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태진아는 아내의 휠체어도 직접 밀며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항상 응원합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하세요", "파이팅" 등의 응원을 보냈다.

1953년생 만 71세인 태진아(조방헌)는 지난 1981년 이옥형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둘째 아들이 가수 이루다.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옥경이) 씨는 5년 전부터 치매를 투병 중이다. 태진아는 다수의 방송을 통해 아내의 치매 진행 속도가 1년 전부터 부쩍 빨라졌다며 "지금은 약도 이것저것 먹고 있고 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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