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꿈희망미래재단-드림연수원, 상생발전 '맞손'

지역투자·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을 비롯한 ㈜드림연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투자와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 스티브김 이사장, ㈜드림연수원 이화실 대표 등은 20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무주군은 ㈜드림연수원 사업 추진, 홍보 지원을 비롯한 사업 시설 운영에 따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은 무주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지원을 약속했다.

㈜드림연수원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농특산물과 인력 등을 지역에서 우선 충당하고 시설 이용자와 사업 관계자들에게 무주의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는 드림연수원 건립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무주군에 활력을 불어넣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동반성장을 향한 오늘의 약속이 하나하나 결실로 맺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곳으로 교육 및 장학사업, 그리고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무주군 용포리 (구)용포초등학교 부지에 300억 원 규모의 ㈜드림연수원을 건립 중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