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BMW 드라이빙 센터', 'JOY NEXT' 전략으로 새롭게 바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MW 드라이빙 센터가 10년 만에 탈바꿈한다.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단순히 차를 보고 타는 게 아니라 고객마다 다른 스타일을 살펴서 거기에 맞춘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가올 미래의 BMW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서 변화를 꾀했다"며 "'JOY NEXT'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새로운 전략적인 방향으로 고객 경험 중심의 콘텐츠 강화를 통한 브랜드·제품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MW 드라이빙 센터가 10년 만에 탈바꿈한다. 지금보다 더 고객 중심적인 장소로 변화시켜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BMW 코리아는 2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건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BMW 드라이빙 센터의 지난 10년과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4년 7월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함께 있는 BMW 그룹 내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이기도 하다.
10년간 사랑받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오는 7월부터 리뉴얼 작업에 돌입해 10월쯤 새롭게 태어난다. 기존에도 드라이빙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가 가득했지만 고객 취향, 전동화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를 통해 더 고객 친화적인 센터로 바꾸겠다는 목표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지난 10년간 152만8536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이 중 23만6676명이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들이 달린 주행거리는 737만1933km로 지구 184바퀴 수준이다.
어린이 체험 장소로도 유명세를 타면서 10년간 어린이 10만4705명이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찾았다. 지역아동센터, 소외 계층 단체 연계 무료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405단체 8121명 어린이가 함께했다.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단순히 차를 보고 타는 게 아니라 고객마다 다른 스타일을 살펴서 거기에 맞춘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가올 미래의 BMW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서 변화를 꾀했다"며 "'JOY NEXT'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새로운 전략적인 방향으로 고객 경험 중심의 콘텐츠 강화를 통한 브랜드·제품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 본부장이 설명한 'JOY NEXT'는 총 세 가지로 첫 번째는 차량 전시 플랫폼의 변화다. BMW 그룹의 전시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를 도입해 방문객들이 하나의 여정 속에서 브랜드에 동화되고 즐기는 곳으로 바뀐다. 두 번째는 전동화 트렌드 맞춤형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마지막은 모빌리티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신설해 방문객이 더 깊이 있는 경험을 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BMW 드라이빙 센터는 센터 내 벽을 허물고 개방감을 극대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반기는 거대한 리셉션 데스크를 시작으로 좌측에 'PLAZA', 우측에 'MINI'를 즐길 수 있으며 고성능 시리즈가 모인 'M ZONE'을 비롯해 'LUXURY CLASS LOUNGE'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주 본부장은 "BMW는 단순히 차를 파는 게 아니라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한국 고객을 만족시키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삼은 기업"이라며 "그 중심에 BMW 드라이빙 센터가 있었고 앞으로 드라이빙 센터가 이끌어갈 미래에 관심 가져주시고 박수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세리·장윤정·박수홍…가족들에 피 빨린 스타들, 왜? - 머니투데이
- 유튜브 수익 이 정도?…"연봉 6억, 월 3천만원 저축" 무명 개그맨 '반전' - 머니투데이
- "몸매 좋으니 AV배우 데뷔해"…탁재훈 유튜브, 선 넘은 농담 논란 - 머니투데이
- 백종원 협박한 '연돈' 점주들…"1억 주면 조용히 있겠다" 녹취록 공개 - 머니투데이
- 밀양 가해자 "200만원 기부, 용서 바라지 않아"…자필 사과문 - 머니투데이
- 송재림, 생전 인터뷰 "내 장례식장에선 샴페인 터트릴 것"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중국어 썼다고 감점" 싸늘했던 이 나라…한국 건설사에 일 맡긴 후 '반전'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