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아동·혁신도시에 파크골프장…일부 주민 '소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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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0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전북 전주지역 후보들이 앞다퉈 약속했던 파크골프장 증설이 가시화하고 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우아동 인후공원과 혁신도시 기지제 일원에 파크골프장(9홀)을 열 계획이다.
한편, 지난 4.10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운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파크골프장 증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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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공원과 기지제 일원에 내년 개장
지난 4.10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전북 전주지역 후보들이 앞다퉈 약속했던 파크골프장 증설이 가시화하고 있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 우아동 인후공원과 혁신도시 기지제 일원에 파크골프장(9홀)을 열 계획이다.
현재 설계 단계로 다음달 의회에 제출하는 추가경정예산안에 조성 사업비 약 5억원을 포함할 예정이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스포츠의 하나인 파크골프가 인기를 끄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현재 전주에는 마전교, 온고을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파크골프장 증설 소식에 동호인들은 '연습할 공간이 많아졌다'고 반기는 반면에 일부 지역주민들은 소음과 주차 문제, 쓰레기 투기 등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주시는 조성 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또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재 무료로 운영되는 파크골프장의 유료화를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추경에 사업비가 반영되면 연말에 착공에 들어가 내년 봄에 개장할 계획"이라며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주시설공단에 골프장 운영권 위탁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4.10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운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파크골프장 증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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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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