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배우 이순재, 대구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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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이순재가 대구시 서구에서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0일 대구 서구문화원에 따르면 이순재(89)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6회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
국내 현역 최고령 배우인 그는 동시대 배우들의 롤모델이나 멘토로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문화원 관계자는 "이순재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진정한 대중문화예술계의 사표(師表)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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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국민배우 이순재가 대구시 서구에서 '나는 왜 아직도 연기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0일 대구 서구문화원에 따르면 이순재(89)가 다음달 2일 오후 7시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6회 명사 초청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다.
강연에서는 그의 연기 인생과 철학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개막 공연으로 마술쇼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와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등단해 올해로 데뷔 69년 차를 맞았다.
국내 현역 최고령 배우인 그는 동시대 배우들의 롤모델이나 멘토로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문화원 관계자는 "이순재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진정한 대중문화예술계의 사표(師表)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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