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공단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

‘철도역의 확장성’ 주제…내달 30일까지 접수…총상금 1200만원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공동으로 ‘철도역의 확장성’을 주재로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된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철도시설에 선진 건축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사단법인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 주최자로 지원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철도역의 확장성’으로 ▲철도 건설 ▲역사 증축 등 개량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등 철도시설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 작에는 한국철도공사 사장상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각각 300만원, 우수상 1개는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 100만원, 가작 10여 작품에는 부상이 수여된다.

제출기한은 내달 30일까지로 건축 관련학과 전공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심사위원과 직접 소통하는 디자인 리뷰 심사를 진행한다. 제출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 홈페이지(https://kraa2024.g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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